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인터뷰 – 김경진 사무국장
Q: 자기 소개 짧게 부탁드립니다. 담당, 직책 등
-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사람들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경진입니다.
Q: 인순이와 좋은사람들 소개
-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사람들은 가수 인순이 선생님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고, 다문화가정 아이들,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밀학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중도입국 청소년, 그리고 일반 한국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서 대안 교육을 받으며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이 아이들이 무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고, 잘 배운 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Q: ERP 도입배경
- 저희가 작년에 공익법인 지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익법인을 지정받으면서 의무적으로 공시해야하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들을 기존에 사용하는 ERP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계법인을 통해서 이런 부분들을 진행해 왔었는데, 이번에 공익법인 회계 부분들을 지원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래서 영림원소프트랩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에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Q: 시스템에버 비영리를 선택한 이유는?
- 기존 회계프로그램들은 저희가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사용했었는데, 영리법인에서 사용하는 회계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어디를 찾아봐도 비영리 법인을 위한 회계 프로그램이 있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고요, 그래서 기존 프로그램들을 비영리에 맞게 사용하느라 입력이나 출력, 현금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만 시스템을 사용했었는데 시스템에버 비영리를 사용하게 되면서는 저희가 일년에 한번씩 공익법인들의 공시자료 부분들을 출력하기 위해서 회계법인에 아주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위탁했던 부분을 저희가 이 시스템 자체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컨설팅에 따라서 입력하는 부분들 그 다음에 저희가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추후에 공시기간들이 되었을 때 몇 번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공시자료를 출력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편리할 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절감들도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산이 충분하지 못해서 늘 고유목적 사업하는데도 빠듯하게 운영하는 기관들이 있다면, 이 기관들이 ‘시스템에버 비영리’를 도입하게 된다면 적은 비용으로 공익법인이나 비영리 법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회계 시스템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시스템에버 비영리의 활용 업무는?
- 저희 사단법인에서는 후원자를 개발해서 모금하는 일들을 하고 있고 이 모금된 비용들을 다문화가정 자녀들,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들, 교육활동들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에버 비영리를 통해서 저희는 후원자 관리를 하고 모금된 후원금들을 지출하는 회계관리를 하고 1년 단위로 연간 지출된 비용들을 공익법인 공시자료에 맞는 부분들로 보고서를 출력해서 공시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이 세가지 일 모두에 시스템에버 비영리가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Q: 시스템에버 비영리의 장점은?
- 기존에 저희가 사용하던 시스템은 비전문가가 사용하기에 좀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지금 시스템에버에서 제공하는 회계 프로그램은 도식화되어 있는 그런 부분들을 제공하면서 시스템을 잘 따라가다 보면 비전문가도 시스템을 활용해서 잘 기입하고 또 불러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만족도는?
-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사실 많은 비영리기관들이 그렇게 생각하리라 생각하는데, 완전히 회계 전문가를 회계직원으로 두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사실 비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부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런데 영림원에서 이 부분들을 몇 주차에 걸쳐서 지원을 해주고, 어떻게 입력하는지, 기관에 맞게 활용하는지 컨설팅을 진행해 주셔서 도입하는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